꽃피가이드

Feb 2005
Feb 2005
[꽃이피었습니다] 그 시작을 알리다
꽃이피었습니다의 시작은 [정야]라는 작은 꼬마 다육을 만나게 된 그 날 부터 입니다. 다육식물 자체가 생소하던 시기... 학명도 정보도 전무하던 그 때... 온라인으로 식물을 주문하고 택배로 배송하는 일이 도무지 가능치 않았던 그 시절... 그때가 꽃피의 시작입니다. 첫 주문서를 받아들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 절로 환호성이 질러지던 그 날은 햇살도 참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에 서툴수 밖에 없었던 꽃피를 믿고 선뜻 주문을 해주신 고객이 계시다는 것이 신기할만큼... 그리고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었던... 열정적인 시작을 기억합니다. 그토록 미약했던 꽃피의 시작.... 견고한 꽃피의 반석이 되었습니다.
May 2005
May 2005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하나님을 섬기는 꽃이피었습니다는 그 미약한 시작을 창립예배로 시작합니다. 존경하는 채영남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된 창립예배... 사실 창립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할만큼 꽃피의 시작은 미약하고 열약했습니다. 그 민망함에 몸둘 바를 몰라하던 저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 욥기 8:7 > 사실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그 축복의 말씀이 어떤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작은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시고 일으키셨는지... 하나님이 이루신 놀라운 기적들을 우리는 매일 체험하고 감사합니다.
May 2006
May 2006
꽃피의 첫 보금자리
가진것이 없는 아줌마였습니다. 남편의 월급으로는 두 아이와 생활하기도 빠듯하고 창업은 했지만 어설픈 시작과 의욕이 앞선 운영으로 여전히 남기는 장사보다 손해보는 장사꾼이었던 바보같이 손 큰 아줌마. 그런 아줌마 5명이 모였습니다. 5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을 새 보금자리로 얻었답니다. 여기저기 헐벗고 무시무시했던 초라한 공간은 고무장갑과 앞치마로 무장한 아줌마 다섯이서 칠하고 쓸고 닦고... 금세 사랑과 활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 작은 공간에서도 전산팀과 배송팀으로 나누고 가장 저렴한 중고 집기류들을 구하기 위해 발품팔고.... 포장비용이라도 줄이기 위해 아침마다 폐지 수거 까지... 아줌마들의 반찬값으로 만들어 낸 꽃피의 첫 보금자리... 지금 그 곳은 허물어지고 멋진 고층 원룸이 들어서 있지만 지날때면 그때가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삐걱대는 출입문을 열면 막 내린 커피향이 가득하고 먼저 출근한 동료들과 소소한 간식을 나누며 하루를 열던 곳... 지나치게 협소하여 무릎을 맞대고 꼭 끼워 앉아야 식사가 가능했던 좁은 사무실... 밤이 깊어지도록... 끝나지 않던 일... 그 좁은 사무실에서 쉴새없이 피어나던 아이디어들과 열정들.. 그 날의 꽃피가 가끔씩 그립습니다.
Dec 2006
Dec 2006
바람꽃 탄생
바람꽃의 탄생은 금강화분과의 첫 인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꽃피의 어설프고 분주함만 가득한 어느날 대학교 교수님께서 꽃피의 열정과 가능성에 투자하시겠다는 전화 한통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과연 배보다 더 큰 배꼽과 같은 수제화분을 과연 판매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 고사했지만 여러차례 문을 두드려 주셔서 금강화분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꽃피표 수제화분은 없어서 못팔만큼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무렵 꽃피는 상투적인 상품명보다는 독특하게 어필할수 있는 카테고리를 고심해야 했습니다. 다육이에게 잘 어울리는 날개옷인 수제화분 "바람꽃" 판매자인 꽃피...기르시는 고객님의 바램을 담아 꽃처럼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 단조로운 다육식물에 날개가 되어주고 바람꽃처럼 전국 각지에 퍼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후 바람꽃은 다양한 디자인과 꽃피만의 색깔을 담아내며 진화했고... 정작 식물보다 더 비싼 화분에 주저하시던 분들의 선호와 지지층을 이끌어내며 현재까지 20만개 이상의 수제화분을 판매하고 많은 업체들이 벤치마킹하는 수제화분시장의 선구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Jan 2007
Jan 2007
꽃피의 첫 이벤트-포토콘테스트
꽃피를 대표하는 년중 가장 큰 행사인 미스꽃피야의 시작이 되었던 첫 사진 이벤트. 꽃피를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과 함께한 소중한 첫 이벤트.. 420장의 마음다운 다육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작은 꼬마 식물에 담긴 갖자지 사연들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했던 공감과 나눔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왜 꽃피배째 콘테스트냐구요? 꽃피는... 정말 작은 구멍가게였거든요. 배송을 보내고 나도 그저 남는 이윤이 없던... 그런 꽃피가 이벤트라니.. 정말 이벤트 자체가 무모했던.. 그저 배째서 벌일수 밖에 없었던 웃픈 이벤트였기에 붙은 이름이랍니다.
Jun 2007
Jun 2007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회원님...고객님.. 호칭보다 더 특별하고 애틋한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꽃피에서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의미를 넘어 끈끈한 정이 쌓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때부터 저는 꽃피가 되고 회원님들은 "무궁화"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면 더욱 정이 가고 입에 척척 붙는 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꽃피의 마음 속에 무궁화라는 이름으로 고객님 한 분 한 분은 더욱 각별해 졌습니다.
Jun 2007
PINIZINE 탄생
고수들의 지혜를 모아 담은 다육식물 전문 웹진 피니진을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의 다육 붐이 시작되자 차차 일본농가에서의 수입도 시작되었고 국내에선 이름도 정보도 알기 쉽지 않고 정보를 알기위해선 고가의 외국서적을 의존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생소하던 꽃피 역시 다육 앞에서는 속수무책 초보수준이었으니 전문적이고 사전적인 지식보다는 좀더 다육을 쉽게 이해할수 있는 고수들의 노하우들을 엮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송업무와 식물관리를 병행하며 짬짬히 준비해야 했던 피니진 작업은 참 버겁고 힘들었지만 매번 짜릿한 성취감과 보람을 가득 안겨 주었습니다. 작은 사무실.. 머리를 맞대고 디자인 작업과 원고 작업을 밤새도록 했던 동료들... 이 일을 왜 시작했을까하는 반문을 수없이 되뇌이면서도 마지막을 준비해야 했을땐 주체할수 없는 아쉬움에 참 많이 울고 마음 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보면 조금은 엉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때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시고자 매월 원고로, 간식으로 응원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셨던 무궁화님들이 계셨기에 우린 참 행복한 추억을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꽃피에겐 너무도 특별한 "피니진"
Nov 2007
Nov 2007
제1회 미스꽃피야
꽃피배째라는 이름의 사진컨테스트는 아무래도 이상했습니다. 좀더 참신하고 즐거움을 주는 예쁜 이름이 없을까 고민해야했답니다. 그래서 탄생한 ... 다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축제로 꽃피를 아끼시는 많은 무궁화님들과 함께 매년 빛나고 있습니다.
Mar 2008
Mar 2008
꼬마다육의 단짝친구 <마니또>
앙증맞은 다육을 위한 안성맞춤 엄지화분에 붙여진 귀여운 이름 마니또...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쏙쏙 요긴하고 큰 화분 못지 않게 정성은 가득담긴 예쁘고 귀여운 화분. "이렇게 작은 화분에서 숨이나 쉴수 있을까?" 사용해보신분만 아신다는 마니또의 요긴함! 한결같이 사랑받는 꽃피의 귀염둥이 효자 상품이랍니다.
Oct 2009
Oct 2009
(주)꽃이피었습니다
작고 미약했던 시작... 꽃피는 참 초라했지만.. (주)꽃이피었습니다로 법인회사를 설립할만큼 작은 성장을합니다. 주식회사 꽃이피었습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는 꽃피가 되겠습니다. 그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Dec 2010
Dec 2010
다육 매니아를 위한-베플
다육식물 전문 Photo BOOK diary 베플! 오로지 꽃피만의 디자인과 무궁화님들의 애정 가득한 원고들로 이루어진 다육만을 위한 가장 따뜻한 참고서 -베플("베스트 플랜트(Best Plant)"의 줄임말)
Apr 2012
Apr 2012
꽃피의 성장
아파트 베란다에서 창업을 하고... 5평도 안되던 작고 작은 첫 일터에서 잠시... 법인설립과 함께 터를 잡은 50평 작업장... 그리고 2012년 500평의 제2농장과 작업장으로 이전....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 욥기 8:7 > 절대 기대할것 하나없던 초라한 시작... 그 시작을 정말 한순간 한순간 기적으로 만들어 가신 하나님! 그저 믿고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꽃피의 성장! 하나님..감사합니다!
Aug 2014
Aug 2014
예비 사회적기업 선정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주) 꽃이피었습니다는 일자리 제공서비스는 물론 지역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원예체험 방문서비스를 무상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유지보수에 지원 꽃피가 축적한 노하우와 재능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Jun 2015
Jun 2015
꽃이피었습니다 season 8 (Mobile) 오픈
꽃피의 8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익숙했던 꽃피에서 이제는 편리해진 꽃피로 다시 거듭납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기능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진화하였고 좀더 알차고 요긴한 정보들을 채우기 위해 영역도 넓혔으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꽃피와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