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를 시작하고 처음 맞는 가을입니다.
여름내 푸르딩딩하다가 요즘 예쁘게 물들어가는
모습에 푹 빠져 살고있네요.
일교차가 큰데다 직광을 받아 그런가보죠?
근데 걸이대 뚜껑에 비닐은 언제쯤 덮어
주는게 좋은지 몰라서요.
온도가 몇도쯤일때가 좋을까요?
갑자기 닥쳐서 당황하거나 망치기 전에
미리 참고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s
맑을숙 빛날희
안녕하세요^^
처음맞는 가을이라면 요즘 이뻐지는 다육이들 모습이 신기하고 신비롭고 그럴테지요^^
걸이대의 비닐 덮개는 최저가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지면 덮어 주는 것이 좋지요~
신문지를 덮고 덮개를 씌우게 되면 영상 3도 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이 때도 추위에 약한 창종류와 프릴류 그리고 물을 먹어 젖어있는 아이들은 안으로 들이는 게 안전하구요~
어느 농장주는 밖에 두어도 영하까지는 얼지 않는다고 하시는 걸 봤습니다..
제 경험으론 베란다 안과 밖에서 노숙하는 온도는 분명 차이가 있더군요~
베란다 안에서는 영하 3도 까지도 별탈 없었지만
노숙에서는 영상 3도만 밑돌아도 부분적으로 냉해를 입기도 했어요~
그 농장주는 아마도 농장의 하우스를 기준으로 말씀하신 게 아닐까 싶구요...
대부분 급작스런 첫 추위에 경험부족으로 냉해를 입히는 것 같아요~
10월과 11월 사이에 지금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지요~
일기예보를 항상 체크해서 최저가 영상5도 아래로 떨어진다 하면 다육이한테는 겨울이 온 것이니
냉해를 신경써야 하지요~
저는 다음 주 쯤 깍지약을 예방하고 안으로 들일 준비를 하려고 해요~
그리고 영상 5도를 기준으로 해서 추위에 약한 아이들부터 베란다로 들일거구요~
간혹 영하에 밖에 두었는데도 괜찮더라는 정보도 있는데
추위에 잘 적응이 된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냉해의 흔적이 당장은 표시가 나지않아 간과하고 지나칠 수가 있구요~
첫 겨울을 맞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안전하게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지나친 과잉보호도 좋지 않지만 지나친 느긋함도 다육이한테는 해가 될 수 있거든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곧 닥칠 첫 추위에 대비 잘 하셔서
내년 봄까지 피해없이 겨울나기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안으로 들이기 일주일 전부터는 물주기를 조절하셔서
과습하지 않게 해야 통풍부족으로 인한 무름병을 예방할 수 있구요~~~
김버디
숙희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 자식처럼 정성 가득키운 다육이들을
잘 돌봐줄 수 있게 여러가지 조언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사람이 상담했던것으로 늘~곁눈질로
학습해왔는데 이렇게 직접 조언 듣고 보니
저도 이제 숙희님의 제자(?)가 된것 같아
뿌듯하구요,^^
내것이 소중하면 남의것도 소중하다는걸
몸소 가르쳐주시는것 같아
당신의 인품에 존경을 표합니다.
맑을숙 빛날희
아구....이런 과분한 칭찬을 받으니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은 기분이랄까요....
단지 다른 분들 보다 조금 더 일찍 다육이를 알았다는 이유로,
다육계의 대모인 꽃피의 상담에 겁없이 나서고 있는 저의 말에
귀기울여 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는 뿌듯하답니다^^
김버디님 같은 분들의 응원 댓글을 볼라치면
더욱 열심히 성심껏 아는대로 알려 드려야 겠다는 의지가 마구 생겨나구요^^
좋은 취미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서
더 이쁘고 더 건강하게 기를 수 있다면 기꺼이 나누어 공유해야지요^^
처음맞는 가을이라면 요즘 이뻐지는 다육이들 모습이 신기하고 신비롭고 그럴테지요^^
걸이대의 비닐 덮개는 최저가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지면 덮어 주는 것이 좋지요~
신문지를 덮고 덮개를 씌우게 되면 영상 3도 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이 때도 추위에 약한 창종류와 프릴류 그리고 물을 먹어 젖어있는 아이들은 안으로 들이는 게 안전하구요~
어느 농장주는 밖에 두어도 영하까지는 얼지 않는다고 하시는 걸 봤습니다..
제 경험으론 베란다 안과 밖에서 노숙하는 온도는 분명 차이가 있더군요~
베란다 안에서는 영하 3도 까지도 별탈 없었지만
노숙에서는 영상 3도만 밑돌아도 부분적으로 냉해를 입기도 했어요~
그 농장주는 아마도 농장의 하우스를 기준으로 말씀하신 게 아닐까 싶구요...
대부분 급작스런 첫 추위에 경험부족으로 냉해를 입히는 것 같아요~
10월과 11월 사이에 지금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지요~
일기예보를 항상 체크해서 최저가 영상5도 아래로 떨어진다 하면 다육이한테는 겨울이 온 것이니
냉해를 신경써야 하지요~
저는 다음 주 쯤 깍지약을 예방하고 안으로 들일 준비를 하려고 해요~
그리고 영상 5도를 기준으로 해서 추위에 약한 아이들부터 베란다로 들일거구요~
간혹 영하에 밖에 두었는데도 괜찮더라는 정보도 있는데
추위에 잘 적응이 된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냉해의 흔적이 당장은 표시가 나지않아 간과하고 지나칠 수가 있구요~
첫 겨울을 맞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안전하게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지나친 과잉보호도 좋지 않지만 지나친 느긋함도 다육이한테는 해가 될 수 있거든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곧 닥칠 첫 추위에 대비 잘 하셔서
내년 봄까지 피해없이 겨울나기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안으로 들이기 일주일 전부터는 물주기를 조절하셔서
과습하지 않게 해야 통풍부족으로 인한 무름병을 예방할 수 있구요~~~
내 자식처럼 정성 가득키운 다육이들을
잘 돌봐줄 수 있게 여러가지 조언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사람이 상담했던것으로 늘~곁눈질로
학습해왔는데 이렇게 직접 조언 듣고 보니
저도 이제 숙희님의 제자(?)가 된것 같아
뿌듯하구요,^^
내것이 소중하면 남의것도 소중하다는걸
몸소 가르쳐주시는것 같아
당신의 인품에 존경을 표합니다.
마치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은 기분이랄까요....
단지 다른 분들 보다 조금 더 일찍 다육이를 알았다는 이유로,
다육계의 대모인 꽃피의 상담에 겁없이 나서고 있는 저의 말에
귀기울여 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는 뿌듯하답니다^^
김버디님 같은 분들의 응원 댓글을 볼라치면
더욱 열심히 성심껏 아는대로 알려 드려야 겠다는 의지가 마구 생겨나구요^^
좋은 취미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서
더 이쁘고 더 건강하게 기를 수 있다면 기꺼이 나누어 공유해야지요^^
김버디님의 진심어린 댓글에 오늘 하루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