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이님.^^
실외에서 자라는 다육식물들의 모습과 여름장마철 비닐을 이용해 다육식물의 과습과 무름을 예방하려는
무궁화님들의 사진을 모아봤답니다..
위에 소개한 사진 이외에도 나의 작은 정원이야기 2007~2009년 동안 게시된 무궁화님들의 사진을 통해서도
실외에서 자라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나의작은 정원이야기 우측 하단 검색창에 "걸이" 또는 "비닐", "비닐하우스"라고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물주는 방법은..
통통이님께서 '뿌리기식 물주기'방법으로 다육식물에게 관수를 하고 계신다 하셨는데,
뭐.. 상관없습니다.^^
실외에서 비를 맞혀가면서 키우기도 하는 다육식물이기에 잎이 젖도록 뿌리면서 물을 주어도 녀석들의 건장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음..하지만,
정석이라고는 조금 딱딱한 감이 있지만..
다육식물에게 물을 줄 때에는 "잎에 물이 닿지 않게 화분으로 물을 주되 흠뻑 주는 것"이라 합니다.
음..
잎에 물이 묻은 후 (더군다나 잎에 털이 나있는 다육식물의 경우에는-은서, 금황성, 부영 등)
햇빛을 받게 되면 잎에 화상을 입게 되거나 잎색이 갈색으로 변할 위험이 커지게 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는 잎에 묻어있는 물이 밤사이 살짝 얼면서 냉해의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지요.
또한 흰 분가루가 생성되는 다육식물의 경우에는 뽀얀 분이 씻겨내려가 미관상 보기 안좋아 질 수도 있구요.
잎에 물이 닿게 관수를 하는 것은 크고 작은 위험을 동반한답니다.
그러나..이런 크고 작은 위험 또한..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긴 하지만..^^;) 물을 주는 시간대를 잘 활용한다면 잎에 물이 닿게 주는것..
괜찮답니다..^----------^
한여름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물을 주어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방향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부터는 하루 중에 가장 따뜻한 시간인 정오즈음 물을 주세요.
물주는 방법또한 중요하지만, 물주는 시간대 또한..건강한 다육식물을 키우는데 중요하답니다.
통통이님..
도움이 조금 되셨을까요..
오늘이 입춘이라 하지요.^^
이제 막 시작된 통통이님의 다육식물 사랑..
2009년 시작된 봄과 함께 꽃피에서 쭉..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전산팀님에 의해 2009-02-05 12:26:57 식물 상담 Q&A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