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곤충류 매미목
종수 한국 4속 6종
생활양식 식물에 무리를 이루어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먹음
생식 암컷의 단위생식
서식장소 식물의 잎
본문
암컷 성충은 매우 크고 둥글며 몸마디가 분명하다. 몸은 대개 흰색의 밀랍가루로 된 분비물로 덮여 있다. 겹눈은 없거나 몇 개의 어리눈으로 이루어진다. 수컷은 겹눈이 있고 어떤 종에 있어서는 1쌍의 홑눈만 있다. 촉각(더듬이)은 10마디로 이루어지고 단순하거나 빗 모양이다. 앞가슴이 매우 크다.
다리는 발달해 있으나 완전히 퇴화한 것도 있다. 다리의 발목마디는 1∼2마디이다. 가슴과 배에 기문이 있으며 항문은 등쪽 또는 몸의 끝부에 있다. 항문관은 발달되거나 또는 불분명하다. 수컷은 거의 없으며 암컷은 단위생식한다. 알은 솜털로 덮인 것처럼 보이며 부화한 유충은 붉은빛을 띤 검은색 다리와 더듬이를 가진다.
식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는 것을 때때로 볼 수 있다. 거의 이동이 없으며 진딧물과 같은 방법으로 수액을 빨아먹는다. 정원이나 과수원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며 무당벌레나 풀잠자리가 천적이다. 한국에는 짚신깍지벌레속·이세리아깍지벌레속·붉은솜깍지벌레속·소나무깍지벌레속의 4속 6종이 분포한다.
[이 게시물은 꽃피님에 의해 2007-05-24 20:28:29 식물 상담 Q&A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