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피에서 히야신스와 미니수선화를 샀습니다.
미니수선화는.꽃이 두송이정도 피고... 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구요.
히야신스는 잎은 계속 자라느데 두번정도 송이 올라오고..그쳤습니다.
계속 놔두면 되는건지 싶어서요....
언제쯤.. 뽑아서 보관해야할지 궁금하구요,
어떻게 보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라는것도 있고, 서늘한데 보관하라는데도 있구... 영.. 어렵네요...
꽃피님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꽃피님에 의해 2007-04-18 22:37:03 식물 상담 Q&A에서 복사 됨]
Comments
파란사과
미니미니님..^^
지나가던 파란사과입니다..^^
꽃피님께 문의를 하셨지만, 바쁘신 꽃피님이라 언제 이글을 보고 답변해주실지 몰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제가 몇자 속닥거리고 가렵니다..^^
괜찮죠?..^0^
미니미니님께서 궁금하신 것이..구근보관방법이신 것 같은데..
보통 히야신스와 수선화는 추식구근이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답니다..
또 겨울동안 추위를 느껴야 봄에 휴면에서 깨어 봄에 꽃을 피우구요..^^
아마..장마가 오기전 꽃은 물론이고, 잎도 누렇게 변하며 시들꺼랍니다..
꽃은 지자마자 꽃의 목을 잘라주셨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양의 손실을 막고, 구근을 살찌울 수 있죠..
앞으로 시들 잎도 구근 위로 바짝 잘라내세요..그리고 난 후가 중요합니다..
보통 구근식물을 화단에 심어줄때엔 구근크기의 2-3배 정도 되는 깊이와 간격으로 심으라 합니다.
하지만, 보통 가정에선 이렇게 심지 못하죠..
구근을 구입하면 보통 구근의 윗부분이 살짝 보이게 심어주게 됩니다..
미니미니님 댁의 히야신스와 수선화도 그러한지요..?
만약, 전자의 방법대로 구근을 2-3배 깊이 2-3배 간격으로 심어주었다면 일부러 구근을 캐낼 필요가 없답니다..
그상태로 여름을 맞이해도 흙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구근은 더위를 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매년 구근을 캐내어 다시 심어줄 필요도 없구요..
2-3년은 그냥 그상태로 두어도 구근이 비대해지거나 여름과 겨울을 나는데 무리가 없답니다..
가을에 노지에 내놓아도 흙의 보온력으로 그 안에서 구근을 키우고 겨울의 추위도 견뎌내게 되죠..
하지만..후자의 방법으로 구근을 심어주셨다면..
구근이 다들어난 상태로 뜨거운 여름과 겨울을 나기는 무리가 있답니다..
이때는 장마가 오기전에 구근을 캐내어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늦 겨울에 다시 심어주셔야 합니다..
전자의 방법으로 심어줄실 꺼라면 가을에 심어 실외 노지에 내놓아 주세요..
후자의 방법으로 심어주실 꺼라면..늦 겨울(12-1월)에 심어 베란다에 놔두세요..
후자의 방법은 매년 구근을 캐내었다가 보관을 잘 해 다시 심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추식구근은 찬 기운을 받아야 휴면에서 깨어납니다..
만약, 찬 기운을 받지 못하면 긴 휴면에서 깨지 못하고..꽃을 피우지 않는답니다..)
지나가던 파란사과입니다..^^
꽃피님께 문의를 하셨지만, 바쁘신 꽃피님이라 언제 이글을 보고 답변해주실지 몰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제가 몇자 속닥거리고 가렵니다..^^
괜찮죠?..^0^
미니미니님께서 궁금하신 것이..구근보관방법이신 것 같은데..
보통 히야신스와 수선화는 추식구근이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답니다..
또 겨울동안 추위를 느껴야 봄에 휴면에서 깨어 봄에 꽃을 피우구요..^^
아마..장마가 오기전 꽃은 물론이고, 잎도 누렇게 변하며 시들꺼랍니다..
꽃은 지자마자 꽃의 목을 잘라주셨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양의 손실을 막고, 구근을 살찌울 수 있죠..
앞으로 시들 잎도 구근 위로 바짝 잘라내세요..그리고 난 후가 중요합니다..
보통 구근식물을 화단에 심어줄때엔 구근크기의 2-3배 정도 되는 깊이와 간격으로 심으라 합니다.
하지만, 보통 가정에선 이렇게 심지 못하죠..
구근을 구입하면 보통 구근의 윗부분이 살짝 보이게 심어주게 됩니다..
미니미니님 댁의 히야신스와 수선화도 그러한지요..?
만약, 전자의 방법대로 구근을 2-3배 깊이 2-3배 간격으로 심어주었다면 일부러 구근을 캐낼 필요가 없답니다..
그상태로 여름을 맞이해도 흙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구근은 더위를 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매년 구근을 캐내어 다시 심어줄 필요도 없구요..
2-3년은 그냥 그상태로 두어도 구근이 비대해지거나 여름과 겨울을 나는데 무리가 없답니다..
가을에 노지에 내놓아도 흙의 보온력으로 그 안에서 구근을 키우고 겨울의 추위도 견뎌내게 되죠..
하지만..후자의 방법으로 구근을 심어주셨다면..
구근이 다들어난 상태로 뜨거운 여름과 겨울을 나기는 무리가 있답니다..
이때는 장마가 오기전에 구근을 캐내어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늦 겨울에 다시 심어주셔야 합니다..
전자의 방법으로 심어줄실 꺼라면 가을에 심어 실외 노지에 내놓아 주세요..
후자의 방법으로 심어주실 꺼라면..늦 겨울(12-1월)에 심어 베란다에 놔두세요..
후자의 방법은 매년 구근을 캐내었다가 보관을 잘 해 다시 심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추식구근은 찬 기운을 받아야 휴면에서 깨어납니다..
만약, 찬 기운을 받지 못하면 긴 휴면에서 깨지 못하고..꽃을 피우지 않는답니다..)